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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을 지키는 소제 (12절) (2023-3-9 월 / 민수기 5:11-31)

Author
Joonwoo Lee
Date
2023-02-01 22:22
Views
20
사람을 믿지 못하면
더 많은 것을 의심하게 됩니다.
그래서 의심은 더 큰 의심을 만들어 냅니다.

특히 부부간의 의심은 병으로 발전합니다.
의처증, 의부증은 정신병으로까지 이어집니다.
이렇게 되면 가정 생활에 문제가 생깁니다.

“그 남편이 의심이 생겨 그 아내를 의심하였는데
그의 아내가 더럽혀졌거나 또는 그 남편이 의심이 생겨
그 아내를 의심하였으나 그 아내가 더럽혀지지 아니하였든지” (14)

남편이 아내를 의심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증거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계속 의심이 됩니다.
일단 의심하면 어떤 말을 해도 믿지 못합니다.

이런 부부는 제사장에게 가서 의심의 소제를 드립니다.
의심의 소제는 향기가 없는 제사입니다.
그래서 기름과 유향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제사장은 그 여인을 가까이 오게 하여 여호와 앞에 세우고
토기에 거룩한 물을 담고 성막 바닥의 티끌을 취하여 물에 넣고” (16-17)

제사장은 여인을 여호와 앞에 세웁니다.
토기에 거룩한 물을 담고
성막 바닥에 있는 티끌을 물에 넣습니다.
여인은 머리를 풀고 의심의 소제물을 듭니다.
제사장은 저주케 하는 쓴 물을 들고 있습니다.

제사장은 여인에게 부정했을 때에 저주의 말을 합니다.
그것을 두루마리에 써서 마실 물에 담급니다.
여인으로 그 물을 마시게 합니다.

만약 여인이 부정한 일이 있었다면
이것은 근심과 저주의 물이 되어
배가 붓고 넓적다리가 말라지고 임신도 하지 못합니다.
이로 인해 여인은 저주거리가 될 것입니다.

여인이 부정한 일이 없었으면
아무런 해를 받지 않게 됩니다.
이것으로 여인은 명예를 회복하게 됩니다.

이런 일은 현대 사회에서는 용납되기 어렵습니다.
여성의 인권이 보장되지 않은 고대사회에서는
이런 방법이 여성을 보호하는 길입니다.
의심의 소제를 통하여 남편이 아내를 신뢰하게 되고
그로 인해 부부사이에 신뢰를 회복될 수 있습니다.

의처증은 심각한 병입니다.
이 문제가 해결이 되지 않으면
부부는 심각한 상처를 주고 받게 됩니다.
파괴적인 관계로 발전되는 것을 막는 길이
하나님 앞에서 의심의 소제를 드리는 것입니다.

아내가 부정하지 않는 것이 밝혀져도
의심을 한 남편은 벌을 받지 않습니다.
의심으로 아내를 괴롭히거나 해하지 않고
이 문제를 하나님께 가지고 왔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가정의 순결을 원하십니다.
의심의 소제를 허락하시어
가정 공동체를 지키기 원하십니다.

부부 사이의 순결함에 문제가 있을 때에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합니다.
세상의 잣대나 자신의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기준 앞에 서야 합니다.

하나님의 판단이 무엇인지 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부정한 자를 저주하십니다.
성적 부정에 대하여 엄격하게 다루십니다.
그렇게 하나님 백성의 가정을 지켜 나가십니다.

부부의 순결함이 지키기 원합니다.
정결한 가정이 얼마나 복된지 알기 원합니다.
이런 문제를 주님께 가지고 나아가기 원합니다.

가정의 순결함은 지켜져야 합니다.
순결하지 못한 가정은 심각한 문제로 발전하게 됩니다.
부부가 신뢰하고 사랑할 때 가정은 천국이 됩니다. 자녀들도 안식을 누립니다.
오늘 부부사이에 신뢰를 만드는 말을 하기 원합니다.

가정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을 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