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돕는 자로 사는 것 (11절) (2023-1-14 토 / 민수기 8:1-26)

Author
Joonwoo Lee
Date
2023-02-01 22:26
Views
21
영화를 보는 사람들은 대부분 주인공에 주목합니다.
영화가 성공하면 주인공이 영광을 받고 상도 받습니다.
그러나 주인공을 빛낸 사람들은 조연입니다.
이들에게는 사람들이 주목하지 않습니다.

“아론이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레위인을 흔들어 바치는 제물로
여호와 앞에 드릴지니 이는 그들에게 여호와께 봉사하게 하기 위함이라” (11)

하나님께서 아론과 그의 아들들로
제사장을 직분을 감당케 하셨습니다.
성막에서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중보자로서의
일을 감당하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소수의 제사장으로는
성막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레위인을 세워 함께 성막 섬기는 일을 하게 하셨습니다.

레위인은 제사장이 아니기에
성막에서 제사를 집례하지 못합니다.
이들 레위인은 제사장을 돕는 자입니다.
레위인은 일반 백성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제사장도 아닙니다.
두 경계에 서 있는 자들입니다.

레위인은 하나님께서 구별하셨지만
제사장 뒤에서 돕는 일을 합니다.
주목받는 자리에 있지 않으면서도
없으면 안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레위인을 취하여 그들을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주어
그들로 회막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대신하여 속죄하게 하였나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성소에 가까이 할 때에 그들 중에 재앙이 없게 하려 하였음이니라” (19)

레위인은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선물로 주어진 존재입니다.
성소에서 제사장을 돕는 자들이고
이스라엘 자손을 대신하여 봉사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성소와 성전에서 제사장을 보필하며
성전의 뜰과 방을 관리하는 일을 합니다. (대상 19:28)
성전의 문지기와 찬양대로 일을 하고, (대상 9:19, 23:30)
성전의 재정을 관리합니다. (대상 26:20)
레위인이 없으면 성막이나 성전의 일은 마비됩니다.

레위인은 성전에만 거하지 않습니다.
여러 성읍에 흩어져서 일을 합니다.
성읍의 유사나 재판관으로 일을 하고, (대상 23:4)
특히 율법을 교육하는 직무를 감당합니다. (대하 19:8-11)
그로 인해 이스라엘을 하나님 백성으로
거룩하게 세워가는 중요한 일을 합니다.

이런 중요한 일을 하지만 레위인은 조연입니다.
주인공으로 앞장 서는 것이 아니라
뒤에서 돕는 자로서 역할을 감당합니다.
레위인의 헌신으로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거룩한 나라로 견고히 세워집니다.

중요한 일을 하면서도 조연으로 돕는 자로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런 자리에 세우셨습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일이 조화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주연이 없어서 문제가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조연과 돕는 자가 없어서 어려움이 생깁니다.
묵묵히 뒤에서 섬기고 사라지는 소금같은
존재가 부족하기에 세상이 살 맛나지 않습니다.

다 얼굴을 내밀려고 하기에,
모두가 자신의 목소리를 내려고 하기에
세상이 복잡하고 혼탁해졌습니다.
하나님의 정해 놓으신 역할을 따라서 산다면
복되고 아름다운 세상이 만들어 질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돕는 자로 세우신 레위인을 묵상합니다.
열심히 수고하지만 그들의 수고는 묻혀져 있습니다.
그 수고의 열매를 제사장이 갖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런 역할을 맡기셨습니다.
그러기에 레위인의 수고를 하나님이 기억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훈련을 하기 원합니다.
돕는 자로 사는 것의 축복을 알기 원합니다.
나의 왕국이 아닌 하나님 왕국의 확장을 보기 원합니다.
오늘 돕는 자로서 활약하기 원합니다.

조연으로 돕는 자로 사는 것은 외롭고 힘이 듭니다.
조연을 통해 영화가 완성되고, 돕는 자를 통해 하나님 나라가 완성됩니다.
오늘 돕는 자로 멋있게 살기 원합니다.

돕는 자로서 사람을 세워주기 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