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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따라 사는 인생 (17절) (2023-1-16 월 / 민수기 9:15-23)

Author
Joonwoo Lee
Date
2023-02-01 22:28
Views
161
구름따라 가는 인생이 있습니다.
정처없이 길을 가는 나그네입니다.
이들은 어지러운 세상을 떠나
구름을 따라 세상을 떠도는 사람입니다.

구름을 따라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들입니다.
이들은 구름의 움직임을 주시하며 삽니다.
구름이 가는대로 따라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구름이 성막에서 떠오르는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곧 행진하였고
구름이 머무는 곳에 이스라엘 자손이 진을 쳤으니” (17)

성막이 완성되고 난 다음
구름이 성막 위를 덮습니다.
낮에는 구름으로 밤에는 불 모양으로 함께 합니다.

구름이 성막에서 떠오르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텐트를 걷고 출발합니다.
길을 가다가 구름이 머무르면
가는 걸음을 멈추고 그곳에 텐트를 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언제 구름이 떠오를지,
언제 구름이 머무를지 모릅니다.
구름이 어느 방향으로 갈지도 모릅니다.
구름이 가는 쪽이 이스라엘의 진행 방향이고,
구름이 머무는 곳이 그들이 쉴 곳입니다.
오로지 구름만 바라보며 삽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아무런 계획을 세울 수 없습니다.
계획을 세워도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언제 약속에 땅에 들어가는지도 모릅니다.
이들은 창의적인 일보다 단순히 따라가는 일만 했습니다.

“백성이 호르산에서 진행하여 홍해 길로 좇아 에돔 땅을 둘러 행하려
하였다가 길로 인하여 백성의 마음이 상하니라” (민 21:4)

따라가기만 하다가 화가 날 때도 있습니다.
백성들이 호르산에서 북쪽으로 가야한다고 생각하는데,
구름이 더 남쪽으로 내려가서 에돔 땅으로 돌아갑니다.
그래서 백성들의 마음이 상합니다.

그러면서 하나님과 모세를 원망합니다.
애굽에서 인도하여 우리를 죽이려 한다.
이곳은 식물도 물도 없고 오로지 박한 식물만
있다며 불평을 합니다. (민 21:5)
하나님은 그런 이스라엘에게 불뱀을 보내시어 징계하십니다.

광야의 때는 자신이 계획을 세우는 기간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광야로 보낼 때는 하나님 의지하는 법을 배우고,
순종하는 법을 배우는 때입니다.

이때에도 자기 주장을 하고
자신의 계획대로 가면 길을 잃게 됩니다.
그 기간 동안은 구름을 보며 사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에 반응하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이 시기는 빨리 달리기보다 방향 정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좌우 돌아보며 함께 가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정해주신 좌표를 찾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구름을 따라가는 사람은
맹목적으로 사는 인생이 아닙니다.
겸손하게 사는 인생입니다.
내려놓음을 실행하는 사람입니다.

구름을 바라봅니다.
그것을 통해 말씀하셨던 하나님을 바라보기 원합니다.
이제는 구름이 아닌 성경 말씀을 따라 살기 원합니다.
성경의 구름이 어느 쪽으로 향하는지 보기 원합니다.

구름따라 말씀따라 가는 것이 축복입니다.
하나님 말씀 앞에는 단순해져야 합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며 그것을 따라 가기 원합니다.

구름 따라 말씀 따라 가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