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물 공지]상대를 불쾌하게하는 글은 예고없이 삭제합니다

질서 (7절) (2023-4-13 목 / 민수기 16:1-11)

Author
Joonwoo Lee
Date
2023-04-29 02:39
Views
177
e-QT 질서 (7절) (2023-4-13 목 / 민수기 16:1-11)

18세기 계몽주의 운동은 자유, 평등, 박애를 주장합니다.
계몽주의의 영향으로 프랑스 대혁명이 시작됩니다.
이들은 왕과 평민은 평등하다며 왕을 끌어내립니다.
혁명세력들은 루이 16세를 단두대로 끌고 갑니다.

이들은 평등을 말하며 어떤 권위도 인정하지 않습니다.
자유를 주장하면서 하나님에게서도 떠납니다.
권위와 질서를 부정하면서 프랑스는 극도의 혼란에 빠져듭니다.

프랑스 혁명으로 유럽의 귀족들은 반프랑스 동맹을 만듭니다.
유럽의 여러 나라들이 프랑스와 전쟁을 하게 되고,
이런 와중에 수많은 프랑스인들이 죽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나폴레옹이 등장하게 되고
나폴레옹은 다시 황제로 등극하게 됩니다.

프랑스 혁명은 주변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봉건제도를 폐지시키는데 영향을 주고,
군주제에서 공화정으로 바뀌는데 영향을 주게 됩니다.

계몽주의와 프랑스 혁명은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이 있지만,
이들 사상은 하나님에게서 멀어지는 계기를 만들게 됩니다.
이후로 하나님없이 인간들 스스로가 서로 사랑하며,
좋은 세상을 만들려는 박애주의적인 시도들을 하게 됩니다.
이성을 기반으로 하는 사상과 신학이 나오게 됩니다.

“그들이 모여서 모세와 아론을 거슬러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분수에 지나도다 회중이 다 각각 거룩하고
여호와께서도 그들 중에 계시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총회 위에 스스로 높이느냐” (3)

모두가 평등하다는 것은 옳은 말입니다.
회중이 다 거룩하고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계신다는 것은
만인제사장론과 매우 흡사해 보입니다.
이런 논리를 가지고 고라와 그의 동조자들은
모세와 아론에게 도전했습니다.

모든 사람이 평등한 것은 사실입니다.
어떤 이유로도 사람을 차별해서는 안됩니다.
그러나 지위와 직분은 다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질서를 위해 사람들에게 각기 다른 직분을 주십니다.

모세를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세우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뜻을 전달합니다.
아론은 대제사장으로 세우십니다.
고라는 성막에서 봉사하는 일을 맡기십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질서입니다.

그런데 고라는 모세와 아론이
더 높은 직분을 가진 것이 불만이었습니다.
자신도 충분히 그 일을 감당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평등이란 말을 가지고 하나님 질서를 무너뜨리고 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아름다운 용어로 치장을 해도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은 죄입니다.
어떤 것으로도 하나님의 질서를 바꾸어서는 안됩니다.

“내일 여호와 앞에서 그 향로에 불을 담고 그 위에 향을 두라
그 때에 여호와의 택하신 자는 거룩하게 되리라” (7)

평등을 말하며 하나님 질서를 거부하는 자들을
모세는 하나님 앞으로 나오라고 합니다.
향을 피우는 것은 제사장의 거룩한 직분입니다.

이 일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자만이 할 수 있습니다.
이 일은 하나님께서 지시하신 방식대로 해야 합니다.
다른 불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향을 살라 드리던
아론의 두 아들은 성소에서 죽었습니다. (레위기 10:1-3)

모든 사상과 이론은 하나님 앞에 나와서
하나님의 판단을 받아야 합니다.
고라를 따르는 무리들과 모세와 아론이
판단을 받기 위해 하나님 앞으로 왔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와 아론을 인정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질서에 순종치 않은 자들을 심판하셨습니다.

고라는 좋은 말을 가지고 사람을 미혹했습니다.
평등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말입니다.
그러나 이것으로 질서를 무너뜨려서는 안됩니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질서가 공동체를 지킵니다.

아름다운 말에 미혹되지 않기 원합니다.
사상의 겉모습이 아닌 근원을 보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질서 안에 평안을 누리기 원합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질서가 있습니다.
질서 안에서 평안과 조화가 있습니다.
모세는 모세의 일을, 고라는 고라의 일을 하면서 조화가 만들어 집니다.
높고 낮음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맡기신 일이면 귀한 것입니다.
오늘 직분들을 존중하며, 나에게 맡기신 것에 감사하는 날이 되기 원합니다.

그럴듯한 말이 아닌 내면의 동기를 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