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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은 (30절) (2023-7-19 수 / 예레미야 6:16-30)

Author
Joonwoo Lee
Date
2023-07-26 03:54
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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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T 버려진 은 (30절) (2023-7-19 수 / 예레미야 6:16-30)

소금덩이가 버려져 있습니다.
맛을 잃은 소금이기 때문입니다.
고유의 성질을 잃으면 내다버립니다.

은을 내다 버렸습니다.
불순물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은으로서 가치를 상실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그들을 내버린 은이라 부르게 될 것은
여호와께서 그들을 버렸음이라” (30)

하나님께서는 유다를 연단 시키시어
정결하고 복된 자가 되기 원하셨습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를 보내어 훈련하고 연단 시켰습니다.
그로 인해 순전한 은처럼 나오기 원하셨습니다.

은은 처음부터 순은이 되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은이 섞여 있는 돌덩이입니다.
그 돌덩이를 깨어 용광로에 넣습니다.
불순물을 걸려내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은이 만들어 집니다.

풀무 불을 통과하는 연단의 과정이 없이는
결코 은이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도 그냥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연단의 과정을 통과하면서 불순물이 제거되고
단점이 다듬어지면서 결국 정결한 사람이 되어 집니다.

“그들은 다 심히 반역한 자며 비방하며 돌아다니는 자며 그들은 놋과 철이며 다 사악한 자라
풀무불을 맹렬히 불면 그 불에 납이 살라져서 단련하는 자의 일이 헛되게 되느니라
이와같이 악한 자가 제거되지 아니하나니” (28-29)

유다는 심히 패역하고 사악한 자입니다.
모든 것이 속속까지 다 썩었습니다.
순은을 만들려고 연단을 해도 은이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은의 성분은 거의 없고 불순물로 가득 차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은광석을 밖으로 던져버렸습니다.

유다는 선지자가 말씀을 전해도 행치 않았습니다. (16)
나팔을 불어도 듣지 않고 있습니다. (17)
자신의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18)
하나님과 상관없는 하나님 백성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유다는 밖으로 던져졌습니다.

던져진 유다를 북방의 적들이 몰려와서 밟습니다.
이들은 잔인하고 자비가 없습니다.
말을 타고 전사와 같이 항오를 벌리고 딸 시온을 칩니다.
유다가 대적의 칼 앞에 두려워하고 슬피 울며 통곡합니다.

하나님 백성의 독특성을 상실할 때 밖에 버리워 집니다.
길거리에 버려지면 오고 가는 사람에게 밟힙니다.
버려지는 순간 두려움과 수치, 고통에 들어갑니다.

그리스도인의 독특성을 간직하기 원합니다.
내 몸에서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기 원합니다.
연단을 통해 계속 불순물이 제거 되어지어
날마다 정결하게 다듬어지기 원합니다.
그로 인해 순은의 아름다운 빛을 내기원합니다.

은이라고 다 같은 은이 아닙니다.
순은이 있고, 함량 미달의 은이 있습니다. 신앙인도 함량이 다를 수 있습니다.
함량 미달의 은은 정제 과정을 통하여 순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오늘 순도를 높이시는 하나님의 일에 참여하기 원합니다.

하나님 백성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간직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