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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번영 (15절) (2023-9-27 수/ 왕상 9:10-28)

Author
Joonwoo Lee
Date
2023-09-29 05:23
Views
43
e-QT 이어지는 번영 (15절) (2023-9-27 수/ 왕상 9:10-28)

번영을 이루는 것은 모든 지도자들의 바람입니다.
나라를 부강하게 만들려고 각국의 지도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모든 나라의 최대 이슈는 일자리 창출입니다.
한국 뿐아니라 미국의 대통령도
일자리를 만드는 일을 위해 올인하고 있습니다.
거기에는 이념도 정당의 색깔도 초월합니다.
인종의 벽도 뛰어 넘습니다.
일자리를 만드는 사람은 누구나 환영합니다.

솔로몬이 하나님께 간구하여 지혜를 얻습니다.
그로부터 솔로몬 왕국의 1차 번영이 시작됩니다.
솔로몬의 성전 건축 이후에 2차 번영의 때가 오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이 이어지는 2차 번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솔로몬 왕이 역군을 일으킨 까닭은 이러하니 여호와의 성전과 자기 왕궁과
밀로와 예루살렘 성과 하솔과 므깃도와 게셀을 건축하려 하였음이라” (15)

성전과 왕궁 건축 이후 솔로몬은
더 많은 건축을 시도합니다.
이스라엘의 많은 건축이 이때 이루어 집니다.

먼저 예루살렘 성을 견고하게 했습니다.
예루살렘성 북쪽 언덕에 밀로 성채를 세워
수도 경비를 철저하게 했습니다.

북방에서 내려오는 적을 막기 위해
갈릴리 북쪽 지역 하솔에 성을 지었습니다.
므깃도는 이스르엘 평원에 접합 전략 요충지입니다.
여기를 방어하면 북쪽의 적은 한발짝도 내려오지 못합니다.
게셀에 성을 쌓아 서쪽 경비를 철저히 했습니다.

“자기에게 있는 모든 국고성과 병거성들과 마병의 성들을 건축하고
솔로몬이 또 예루살렘과 레바논과 그가 다스리는 온 땅에 건축하고자
하던 것을 다 건축하였는데” (19)

왕궁의 재산과 곡식을 보관하기 위해 국고성을 만듭니다.
무기들을 보관하기 위해 병거성을 만듭니다.
전쟁에 쓸 말들을 기르는 마병의 성도 만듭니다.
그 외에도 솔로몬이 다스리는 온 땅에 건축 붐이 일어납니다.

솔로몬 시대에 많은 성들을 만들어지고,
여러 가지를 건축하면서 사회 인프라를 만들어 갑니다.
이것들을 바탕으로 나라를 강하게 세워집니다.

“솔로몬 왕이 에돔 땅 홍해 물가의 엘롯 근처 에시온게벨에서 배들을 지은지라
히람이 자기 종 곧 바다에 익숙한 사공들을 솔로몬의 종과 함께 그 배로 보내매
그들이 오빌에 이르러 거기서 금 사백이십 달란트를 얻고 솔로몬 왕에게로 가져왔더라” (26-28)

솔로몬이 무역을 시작합니다.
히람의 도움으로 무역선을 띄웁니다.
그 배는 오빌의 무역으로 금 420달란트를 벌어 옵니다.

금 1달란트는 15년 품삯에 해당합니다.
420달란트는 6,300년 품삯으로
연봉 5만불로 산정하면 3억1500만불입니다.
한국 돈으로는 약 3,500억입니다.
한 번의 무역으로 이런 금액은 엄청납니다.
솔로몬 시대의 번영을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솔로몬 왕국은 안으로는 국방력을 강하게 하고,
밖으로는 무역을 통해 많은 돈을 벌어들입니다.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고,
그것을 지킬 수 있는 능력도 있습니다.

솔로몬 시대의 1차 번영은
솔로몬 개인의 헌신에서 시작됩니다.
솔로몬 시대의 2차 번영은
공동체의 헌신인 성전 건축에서 비롯됩니다.
하나님과 함께 한 자들에게 하나님께서 번영을 허락하십니다.

그런데 솔로몬의 번영은 방심으로 이어지고
그로 인해 타락의 문턱을 넘어서게 합니다.
국방력 강화는 솔로몬 왕국을 견고하게 만들지만
솔로몬의 마음은 지켜 주지 못합니다.
영적 방심은 후반기 국정에 큰 타격을 줍니다.

어려움 속에서 한 사람의 헌신,
공동체의 헌신은 번영으로 이끌어 갑니다.
번영 속에서 마음을 지키지 못하면
번영은 타락으로 들어가는 문을 열어 줍니다.

다른 사람을 돌아보지 말고
나 자신이 하나님 앞에 바로 서기 원합니다.
번영은 하나님으로부터 옴을 기억하기 원합니다.

번영은 누구나 원합니다.
번영은 헌신을 통해 만들어집니다.
나의 헌신과 공동체의 헌신이 어울러져서 만들어냅니다.
오늘 나의 가정의 번영과 풍성을 위해 어떤 헌신을 하겠습니까?

번영은 나와 공동체의 헌신의 결실임을 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