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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들어가는 왕국 (4절) (2023-10-6 금/ 왕상 13:1-10)

Author
Joonwoo Lee
Date
2023-10-07 00:06
Views
95
e-QT 시들어가는 왕국 (4절) (2023-10-6 금/ 왕상 13:1-10)

꽃병에서 말라 밖에 버려진 꽃은 살릴 수 없습니다.
이미 뿌리가 잘라져서 더 이상 영양분을
공급 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보라 그 때에 하나님의 사람이 여호와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유다에서부터 벧엘에 이르니 마침 여로보암이 제단 곁에 서서 분향하는지라” (1)

여로보암은 자신이 만든 벧엘의 단에서 분향하고 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보내신 사람이 유다로부터 옵니다.
장차 벧엘의 단이 사람의 뼈를 불사르므로 부정해질 것을 예언합니다.
그 징조로 제단이 갈라지고 그 위에 있는 재가 쏟아질 것을 말합니다.

그곳에서 분향을 하던 여로보암이 듣고 있다가,
손을 펴서 그 사람을 잡으라고 소리칩니다.
그러자 편 손이 그대로 말라서 거두어 들일 수 없었습니다.
그때 제단이 갈라지면서 제단에서 재가 쏟아졌습니다.

이 사건은 여로보암에게 큰 충격이 되었습니다.
단과 벧엘에 있는 금송아지 단이 정착되어가고 있는 시점에
이 사건은 금송아지 단을 부정하는 일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단이 갈라지고 재가 쏟아진 것은 제사가 열납되지 않았음을 상징합니다.

여로보암의 손이 말라지고,
제단이 갈라지는 것은 여로보암 왕국이
말라 시들어 감을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제단을 향하여 여호와의 말씀으로 외쳐 이르되
제단아 제단아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다윗의 집에 요시야라
이름하는 아들을 낳으리니 그가 네 위에 분향하는 산당 제사장을
네 위에서 제물로 바칠 것이요 또 사람의 뼈를 네 위에서 사르리라 하셨느니라 하고” (2)

하나님의 사람은 여로보암이 세운 벧엘의 단이
유다 왕국의 요시야를 통해 파괴될 것을 예언합니다.
산당의 제사장을 제물로 제사하고,
사람의 뼈를 이 단에서 사를 것이라고 합니다.

실제 이 예언은 약 300년 후에 이루어 집니다.
유다 16대 왕인 요시야는 벧엘의 단과 산당을 부수고,
묘실에 있는 해골을 가져다가 단위에서 불사릅니다.
벧엘의 단을 부정하게 만들고 완전히 파괴 시킵니다. (왕하 23:15-16)

뿌리가 잘린 꽃처럼 여로보암 왕국은
마르고 시들어 버릴 것입니다.
뿌리가 잘린 꽃은 바로 시들지는 않습니다.
얼마 동안은 아름다운 모습을 간직합니다.

그러나 더 이상 영양 공급을 받지 못합니다.
뿌리가 잘린 순간부터 말라가고 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완전히 죽게 됩니다.

하나님을 떠난 여로보암 왕국은 더 이상 하나님의 은혜를
공급받지 못하므로 말라가기 시작합니다.
아직은 왕국의 모습을 갖추고 있지만
이미 시들어가기 시작합니다.
그것을 하나님께서 보여주십니다.

꽃이 시들고 죽게 될 것이라는 것은
겉 모습으로는 알 수 없습니다.
뿌리를 보아야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왕국의 겉 모습을 가지고 미래를 진단할 수 없습니다.
사람의 겉 모습을 가지고 그의 앞날을 말할 수 없습니다.
그 뿌리가 어떠한지를 보아야 합니다.
강력한 왕국도 하나님의 공급을 받지 못하면 무너집니다.
화려한 인생도 하나님과 관계가 단절되면 곧 말라버립니다.

현재 잘나가는 것으로 괜찮다고 해서는 안됩니다.
오늘 나의 뿌리를 점검하기 원합니다.
하나님과 관계를 점검하기 원합니다.

아름다운 꽃도 뿌리가 잘린 순간 죽음의 문턱을 넘어서게 됩니다.
하나님의 공급이 끊어진 인생도 죽음의 길로 접어 듭니다.
잠시동안은 잘나가는 인생으로 나아 갑니다.
오늘 나의 외형이 아닌 뿌리를 점검하기 원합니다.

나의 뿌리를 다시 돌아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