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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로 판단할 수 없습니다 ( 욥기 5:1-27)

Author
Joonwoo Lee
Date
2023-12-04 02:51
Views
23
e-QT 결과로 판단할 수 없습니다 ( 욥기 5:1-27)

결과는 중요합니다.
결과는 눈으로 보여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과가 때로는 과정을 정당화 시키기도 합니다.

“분노가 미련한 자를 죽이고 시기가 어리석은 자를 멸하느니라
내가 미련한 자가 뿌리 내리는 것을 보고 그의 집을 당장에 저주하였노라” (2-3)

욥의 현재 모습이 결과입니다.
욥의 모습은 처참했습니다.
그것은 저주받은 사람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런 욥이 자신의 죄를 회개하지 않고
자신의 상황을 한탄하는 것이 못마땅했습니다.
욥의 미련한 모습을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그것이 욥이 어려움에서 벗어나는 길이라 생각했습니다.

고통 속에서 분노하는 욥에게 말합니다.
분노가 너처럼 미련한 자를 죽이게 된다.
회개하지 않고 불평하는 것은 멸망의 길이라고 말합니다.

죄로 인해 고난을 당할 때에
화를 내거나 불평하지 말고 회개해야 합니다.
엘리바스가 하는 말은 틀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말은 욥에게는 맞지 않습니다.
욥이 범죄하므로 온 고난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결과를 가지고 단순하게 평가해서는 안됩니다.

“나라면 하나님을 찾겠고
내 일을 하나님께 의탁하리라” (8)

나라면 이렇게 하겠다.
이것은 참으로 위험한 말입니다.
나는 옳고 너는 잘못이라는 전제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내가 보니 너는 잘못되었다’는 말은 위험한 발상입니다.
그런 결과가 나왔어도 잘못이 아닐 수 있습니다.
실제 잘못을 했더라도 그럴 사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 마음을 헤아리는 것이 상대를 치유하는 길입니다.

“볼지어다 하나님께 징계 받는 자에게는 복이 있나니
그런즉 너는 전능자의 징계를 업신여기지 말지니라” (17)

이 말에 누가 이의를 달겠습니까?
잘못을 했으면 징계를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께 벌을 받는다면 더욱 그러합니다.

그런데 욥의 상황이 징계 때문인가 입니다.
욥은 잘못해서 징계를 받아 매 맞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엘리바스의 추측입니다.
욥은 의롭게 살았지만 어려움을 당했습니다.

스냅 사진처럼 결과를 보아서는 안됩니다.
결과가 나오기까지의 과정 전부를 비디오로 보아야 합니다.
그러면 정확하게 알고 판단하게 됩니다.

앞뒤 없이 추측하여 판단하고 권면하는 것은
상대에게 더 큰 충격과 아픔을 줍니다.
맞는 말도 잘못 적용되면 잘못된 말이 됩니다.

고통 속에 있는 자를 긍휼히 여기기 원합니다.
그와 함께 아파하며 기도하기 원합니다.
그 사람을 이해하려는 시도를 하기 원합니다.

결과에 미혹되지 않기 원하며
이준우 목사 올림

<적용 및 실천>
1 결과는 눈에 보이기에 큰 영향을 줍니다.
2. 결과가 나오기까지의 과정을 세심히 살피기 원합니다. 그래서 바른 위로와 권면을 하기 원합니다. 오늘 상대를 어떻게 배려하며 대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