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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론 (욥기 13:1-19)

Author
Joonwoo Lee
Date
2023-12-04 03:00
Views
29
e-QT 변론 (욥기 13:1-19)

변론은 법정에서 하는 것입니다.
욥을 위한 법정이 열렸습니다.
친구들은 욥을 일방적으로 정죄하며
죄를 자백하라고 몰아부쳤습니다.

욥은 자신에게 죄가 없다고 변론했습니다.
1차 재판에서 결론이 나지 않자,
욥은 하나님의 법정에 상소했습니다.

“참으로 나는 전능자에게 말씀하려 하며
하나님과 변론하려 하노라” (3)

욥의 친구들은 일관되게 인과응보를 말합니다.
죄를 지은 사람은 저주를 받기에,
욥이 당한 일은 죄의 결과라고 말합니다.

인과응보는 율법적인 접근 방식입니다.
착한 일하면 복받고, 악한 일하면 벌받는 행위 중심입니다.
그곳에는 하나님의 은혜가 들어갈 여지가 없습니다.

“너희의 격언은 재 같은 속담이요
너희가 방어하는 것은 토성이니라” (12)

인과응보의 원리는 재와 같습니다.
불에 타서 없어지는 재입니다.
바람이 불면 사라지는 재입니다.
인과응보의 원리를 가지고
세 친구가 판결하는 것은 재처럼 무효입니다.

세 친구들의 말은 토성과 같습니다.
흙으로 지었기에 비가 오면 무너지는 토성입니다.
욥의 말을 이들이 받아내지 못하고 무너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너희를 감찰하시면 좋겠느냐
너희가 사람을 속임 같이 그를 속이려느냐” (9)

하나님은 감찰하시는 분입니다.
욥을 감찰하실뿐 아니라, 세 친구를 감찰하십니다.
각자가 한 말을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판단하십니다.

모두가 하나님의 법정에 서게 될 것입니다.
세상 법정에서는 속일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법정에서는 누구도 속일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처음과 나중을 아시고 마음까지 살피십니다.

“너희는 잠잠하고 나를 버려두어 말하게 하라
무슨 일이 닥치든지 내가 당하리라 …
그가 나를 죽이시리니 내가 희망이 없노라” (13, 15)

욥은 사람들의 말과 구설수를 피해
하나님 앞에 나아가려고 합니다.
하나님만이 바르게 판단하시기 때문입니다.

“그가 나를 죽이시리니 내가 희망이 없노라”는 말은
(Though he slay me, yet will I hope in him; NIV
Though he slay me, yet will I trust in him: KJV)
하나님께서 나를 죽이실지라도
하나님만 신뢰하고 하나님께 소망을 둘 것입니다.
하나님의 손안에 있다면 죽든지 살든지 만족할 수 있습니다.

욥은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했습니다.
하나님 법정의 판결을 전적으로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하나님 안에서는 모든 것이 복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법정으로 나아가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나아가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통치 안에 들어가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판결을 소망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