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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금같이 나오리라 (10) (2023-11-29 수 / 욥기 23:1-17)

Author
Joonwoo Lee
Date
2023-12-04 03:07
Views
158
e-QT 정금같이 나오리라 (10) (2023-11-29 수 / 욥기 23:1-17)

금은 산에서 그냥 주워 오는 것이 아닙니다.
금광맥을 찾아 그곳에서 금광석을 가져옵니다.
돌을 깨는 작업을 통해 잘게 부숩니다.
불을 통한 제련과정을 통해 순금이 만들어 집니다.

금광석에는 금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금, 은, 아연 등 여러 금속이 섞여진 덩어리입니다.
이것을 질산에 넣고 끊이면 금을 제외한
다른 모든 금속들은 다 녹아 버립니다.

그곳에서 가장 먼저 순금을 분리하여 내고,
나머지 금속은 다시 분리합니다.
금광석에서 금이 만들어지기까지
여러 과정과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10)

욥은 자신에게 일어난 일들을
하나님께서 단련하시는 과정으로 봅니다.
그러면서 조금씩 고난의 실마리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감당할 수 없는 시련이 몰려왔습니다.
왜 이런 일이 생겼는지 알 수 없습니다.
며칠 사이에 변한 자신의 모습에 적응할 수 없었습니다.

친구들과의 논쟁은 더욱 고통스러웠습니다.
일방적으로 자신을 정죄하는 친구를 보며
분노와 좌절, 죽음의 유혹을 넘나들었습니다.

고난의 현장에서 하나님을 찾았지만
하나님을 만날 수 없었습니다.
이쪽에도 저쪽에도 하나님은 안계셨습니다.

욥이 하나님을 만나지 못한다고
하나님께서 안계신 것이 아닙니다.
욥은 보지 못해도 하나님은 보고 계십니다.
욥이 가는 길을 알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욥의 가는 길의 마지막을 아십니다.
가는 길은 힘들고 고통스럽습니다.
이 모든 과정은 하나님의 연단입니다.
그 후에는 정금같이 나오게 됩니다.

“그는 뜻이 일정하시니 누가 능히 돌이키랴
그의 마음에 하고자 하시는 것이면 그것을 행하시나니
그런즉 내게 작정하신 것을 이루실 것이라” (13-14)

하나님은 변치 않으시는 분입니다.
뜻을 정하시고 반드시 이루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욥을 정금같이 만들어 내십니다.

어떤 보물과 비교할 수 없는 정금으로,
어떤 경우에도 변하지 않는 순금으로,
순도 100%의 금으로 만드십니다.

욥은 정금이 되어 다시 태어납니다.
과거의 영광보다 더 큰 영광을 가집니다.
더욱 성숙한 신앙인으로 세워집니다.

욥이 가는 길을 자신도 몰랐기에
그 과정 중에는 힘들고 고통스러웠습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며 견디어 냈습니다.

내 길을 나는 모르지만 하나님은 아십니다.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이루어 가십니다.
하나님을 절대 신뢰하며 한걸음씩 나아가기 원합니다.

금은 최고의 보석입니다. 그래서 만드는 과정이 힘듭니다.
내가 가는 길은 나도 모릅니다. 마지막이 무엇일지도 모릅니다.
하나님은 뜻을 세우시고 나를 이끌어 가십니다.
하나님께서 만드실 작품을 기대하며 인내하기 원합니다.
오늘 내가 정금으로 되기까지 인내할 부분은 무엇일까요?

하나님께서 만드실 작품을 기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