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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탓 (2절) (2023-12-18 월 / 욥기 40:1-24)

Author
Joonwoo Lee
Date
2023-12-21 00:13
Views
49
e-QT 하나님 탓 (2절) (2023-12-18 월 / 욥기 40:1-24)

잘되면 자기 탓 안되면 조상 탓 이란 말이 있습니다.
일이 풀리지 않을 때 누군가를 원망하고 싶습니다.
그때 누군가를 탓하고 불평하면 결코 풀리지 않습니다.

“트집 잡는 자가 전능자와 다투겠느냐
하나님을 탓하는 자는 대답할지니라” (2)

하나님께서 욥을 지칭하는 말이 흥미롭습니다.
트집 잡는 자, 하나님을 탓하는 자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지어주신 별명입니다.

욥이 하나님께 트집을 잡으며
전능하신 하나님과 다투었습니다.
혼자말로 했지만 하나님께서 다 들으셨습니다.

“트집잡다”는 ‘비난하다. 책망하다’라는 뜻입니다.
이 말은 ‘비난자, 잔소리꾼’의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
욥이 하나님에게 잔소리하며 비난했습니다.

엘리바스가 말할 때에 이렇게 답변했습니다.
“전능자의 화살이 내게 박히매 나의 영이 그 독을 마셨나니
하나님의 두려움이 나를 엄습하여 치는구나” (6:4)
하나님 탓을 했습니다.

빌닷이 말할 때에는 이렇게 답변했습니다.
“주께서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을 학대하시며 멸시하시고
악인의 꾀에 빛을 비추시기를 선히 여기시나이까” (10:3)
악인은 선대하며 자신에게는 학대하고 멸시했다고 원망합니다.

소발의 말에는 이렇게 반응했습니다.
“참으로 나는 전능자에게 말씀하려 하며
하나님과 변론하려 하노라” (13:3)
욥이 하나님과 따지겠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욥의 말을 다 들으셨습니다.
하나님을 원망하며 비난하는 말을 들으셨습니다.
욥은 트집 잡는 자고 남을 탓하는 자라고 지적하십니다.

“욥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보소서 나는 비천하오니 무엇이라 주께 대답하리이까
손으로 내 입을 가릴 뿐이로소이다” (3-4)

욥은 하나님의 지적을 받아들였습니다.
더 이상 자신의 주장을 하지 않고,
손으로 입을 가리며 잠잠했습니다.

하나님을 비난하고 하나님 탓하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일입니다.
그러면 문제는 결코 풀리지 않습니다.

비난하고 남의 탓을 하면 할수록 일은 꼬여듭니다.
비난을 멈추고 각자가 자신을 돌아볼 때에
문제 해결의 출발점에 서게 됩니다.

하나님을 탓하며 원망하지 않기 원합니다.
다른 사람을 탓하며 비난하지 않기 원합니다.
일이 막힐 때에 탓하고 원망하기 보다,
자신을 돌아보며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기 원합니다.

남을 비난하고 원망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탓하고 남을 탓하기 보다 나를 돌아보기 원합니다.
묵묵히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기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다 보고 계십니다.
오늘 남을 탓하는 것을 멈추고 나를 돌아보며 기다리기 원합니다.

네 탓이 아니라 내 탓이라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