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물 공지]상대를 불쾌하게하는 글은 예고없이 삭제합니다

비를 흡수하는 땅 (11절) (2024-1-23 화/ 신명기 11:1-12)

Author
Joonwoo Lee
Date
2024-01-25 01:13
Views
55
e-QT 비를 흡수하는 땅 (11절) (2024-1-23 화/ 신명기 11:1-12)

좋은 땅이 있습니다.
농사를 지으면 곡식이 잘됩니다.
다른 밭에 비해 소출이 많습니다.

척박한 땅이 있습니다.
같은 물을 주는데 식물이 잘 자라지 않습니다.
다른 밭보다 열매가 맺히지 않습니다.

“거기(애굽)에서는 너희가 파종한 후에 발로 물 대기를 채소밭에 댐과 같이 하였거니와
너희가 건너가서 차지할 땅은 산과 골짜기가 있어서 하늘에서 내리는 비를 흡수하는 땅이요” (10-11)

신명기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직전에 쓴 책입니다.
출애굽 2세대인 광야 세대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약속의 땅에 들어가서 알아야 할 것을 기록했습니다.

가나안 땅의 특징에 대해 말씀합니다.
가나안 땅은 애굽 땅과 같지 않습니다.
애굽 땅과 같은 방식으로 살 수 없습니다.

애굽 땅은 곡식을 심고 난 후에 “발로 물대기”를 합니다.
애굽은 비가 내리지 않아도 살 수 있는 땅입니다.
나일강의 풍부한 물로 인해 염려가 없습니다.

물을 길어서 사람이 나르면 됩니다.
당시 수차를 이용하여 물을 끌어왔습니다.
수차를 발로 돌려서 작동했습니다.
비가 없이도 발로 물을 댈 수 있는 풍요로운 땅이었습니다.

가나안 땅은 건기와 우기로 나누어 집니다.
우기에 비가 내릴 때에 물을 가두었다가
필요할 때에 그 물을 끌어 쓸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쉽게 농사를 지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가나안 땅은 “비를 흡수하는 땅” 입니다.
비가 내리면 땅 속으로 다 흡수되어 버립니다.
물이 스며들기에 가두어 둘 수 없습니다.

가나안 땅은 하늘에서 내리는 비를 의지하여
농사를 짓는 천수답(天水畓) 입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돌보아 주시는 땅이라 연초부터 연말까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눈이 항상 그 위에 있느니라” (12)

가나안 땅은 하나님의 돌보심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 비를 내려 주시지 않으면 살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할 수 밖에 없는 땅입니다.

가나안 땅에서 사는 방식을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땅입니다.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는 곳입니다.
하나님을 떠나서는 살 수 없는 땅입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하는 모든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너희가 강성할 것이요
너희가 건너가 차지할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차지할 것이며” (8)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서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며
하나님께서 인도하심 대로 사는 것이 살 길입니다.
그 땅을 의지하고 살 수 없습니다.
그 땅의 기후를 의지하고 살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돌보심 가운데서만 살 수 있습니다.

이 후 이스라엘의 역사를 보면
하나님을 떠났을 때는 실패요 고통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 때에는 성공이고 축복이었습니다.

우리가 사는 땅 역시 척박한 곳입니다.
손쉽게 살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돌보심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이곳이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이 됩니다.

척박한 땅, 척박한 환경이 있습니다.
척박해서 하나님을 바라보며 사는 곳이 약속의 땅입니다.
오늘 척박한 곳에 임하는 하나님의 손길을 발견하는 날이 되기 원합니다.

척박한 곳에서 넘치는 은혜를 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