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물 공지]상대를 불쾌하게하는 글은 예고없이 삭제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복음 (1절) (2024-2-8 목/ 막 1:1-11)

Author
Joonwoo Lee
Date
2024-02-22 01:18
Views
71
e-QT 예수 그리스도 복음 (1절) (2024-2-8 목/ 막 1:1-11)

오늘부터 마가복음이 시작됩니다.
마가복음이 어떤 책인지를 간단하게 설명하겠습니다.
마가복음은 16장인데 이것은 두 부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전반부 1-8장은 예수님의 사건과 기적을 보면서
예수님이 누구신가에 대한 사람들의 의문을 통해 설명합니다.
후반부 9-16장은 예수님이 누구신가에 대한 질문에 대해
여러 사건을 통해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진술하고 있습니다.

마가복음 1:1절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시작이라.”
복음이란 말은 복된 소식이라는 것은 우리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당시에 복음이란 말을 어떻게 썼는지를 알 필요가 있습니다.

복음은 단순히 복된 소식이 아닙니다.
이 말의 원래 뜻은 “획기적인 사건”을 표현하는 단어입니다.
예를 들어, “황제이신 아우구스투스가 우리 마을에 방문하신다.”
황제가 이 작은 마을에 오신다는 것은 획기적인 소식입니다.
황제가 우리 마을에 오셔서 마을을 바꿀 획기적인 일을 기대합니다.
이런 파격적이고 획기적인 소식이 복음입니다.
마가복음에서 복음이란 단어가 이런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 는 말씀은,
여러분! 장차 역사가 바뀔 획기적인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셨습니다.
이런 가슴 벅찬 심정을 가지고 마가복음의 서두를 꺼내고 있습니다.

그 분이 누구이신지 아십니까?
세례 요한은 “구약에 예언되신 분”이라고 말합니다.
세례 때 하나님께서 친히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11) 하셨습니다.

마가는 벅찬 가슴으로 복음의 선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마가복음은 마태나 누가복음과 달리 어린 시절에 대한 설명없이,
바로 하나님께서 인정하신 메시야요 하나님의 아들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행적을 말하면서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이 느끼고 가졌던
“이가 뉘기에 이런 일을 하시는가?” 에 대한 질문을 통하여
예수님이 오신 획기적인 사건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누구신가요?
예수님께서 회당에서 말씀을 전하실 때 귀신들린 사람이 소리 지릅니다.
그때 예수님이 말씀하십니다.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시니 귀신이 큰소리 지르며 떠납니다. (1:26)

그것을 본 사람들의 반응이 1:27에 나옵니다.
“다 놀라 서로 물어 가로되 이는 어찜이뇨 권세 있는 새 교훈이로다
더러운 귀신들을 명한즉 순종하는도다 하더라”
권세있는 새 교훈, 능력의 말씀을 가지신 예수님을 소개합니다.

예수님께 찾아온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십니다.
“소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2:5)
죄를 용서하시는 하나님으로 소개합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밀 이삭을 잘라 먹자
바리새인들은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했다고 비난합니다.
“바리새인들이 예수께 말하되 보시어 저희가 어찌하여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나이까?”
어찌하여 안식일을 어깁니까? 예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28절 “인자는 안식일에도 주인이니라” (2:28)

그러면서 안식일에 병자를 고치시면 그에게 안식을 주십니다.
이제 안식일은 율법을 가지고 정죄하는 날이 아니라,
안식일의 주인이신 예수님이 진정한 안식을 만들고 계십니다.

갈릴리 바다에서 큰 광풍과 파도가 치며
큰 물결이 예수님 일행이 탄 배 위를 덮쳤습니다.
예수님은 바람을 꾸짖으시고 바다에 이르시기를 “잠잠하고 고요하라” 하셨습니다.
곧 바람이 그치고 바다가 잠잠해졌습니다.
이 모습을 본 제자들이 말합니다.
예수님은 자연을 다스리는 분이심을 보이셨습니다.

이제는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물으십니다.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더냐?” (8:27)
제자들은 사람들이 세례 요한, 엘리야, 선지자 중에 하나라도 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8:29)
베드로가 말하기를 “주는 그리스도시니이다.” (8:29)
예수님은 메시아(그리스도) 이시라는 것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마가의 선언대로 예수님의 오심은 획기적인 소식입니다.
예수님이 오랫동안 구약의 선지자들이 예언한 메시아 (그리스도)이시기 때문입니다.
마가의 벅찬 외침이 들리시나요?

복음은 2000년 전에만 있었던 놀라운 소식이 아닙니다.
오랜 시간동안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사람들에게 획기적인 사건이 되었습니다.
복음은 나를 구원하는 놀라운 소식이기도 합니다.
오늘 예수 그리스도 복음을 말해보는 날이 되기 원합니다.

오늘날도 그리스도 복음의 새로움을 기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