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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선책 (5절) (2028-3-8 금/ 마가 10:1-16)

Author
Joonwoo Lee
Date
2024-03-15 19:50
Views
58
e-QT 차선책 (5절) (2028-3-8 금/ 마가 10:1-16)

차선은 최선의 최대의 적이라고 합니다.
많은 경우 쉽게 가려고 차선을 선택합니다.
어쩔수 없이 차선을 택할 때도 있습니다.
주님께서 허용하시는 차선이 있습니다.

“바리새인들이 예수께 나아와 그를 시험하여 묻되
사람이 아내를 버리는 것이 옳으니이까” (2)

바리새인들이 이혼의 문제를 가지고
예수님을 시험하기 위해 왔습니다.
예수님은 모세는 무엇이라고 했느냐며 반문하십니다.
그들은 이혼 증서를 쓰면 가능하다고 답했습니다. (4)

모세의 말에 예수님은 수긍하셨습니다.
모세가 그렇게 말한 의도를 주님은 아시기 때문입니다.
모세의 이혼 허용은 악한 남편들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내려진 조치였습니다.

유대는 남성 중심의 사회입니다.
샴마이 학파는 이혼에 대해 엄격했지만,
힐렐 학파는 좀더 자유로웠습니다.

이혼을 하면 남편은 아내가 가져온
지참금을 돌려주어야 합니다.
아내를 싫어하는 남편도 지참금을 주지 않으려고
이혼하지 않은 채 아내를 방치해 두었습니다.

고대 사회 여성들은 경제 활동을 하지 못했습니다.
누군가의 보호없이 혼자 사는 것은 아주 힘들었습니다.
정식으로 이혼을 하면 재혼하여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지참금을 돌려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혼 증서를 받으면 부녀들은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유대사회에서는 남편만이 이혼증서를 쓸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 마음의 완악함을 말미암아 이 명령을 기록하였거니와” (5)

이것은 이혼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법을 악용하는 남자들로부터
불쌍한 부녀들을 돕기 위한 차선책입니다.

종종 이혼이 불가피한 경우가 있습니다.
심각한 신체적인 위협이나
위험에서 자녀들을 보호하기 위함입니다.
사람의 완악함을 인한 차선책을 허용하셨습니다.
또 음행의 연고로도 이혼을 허용하셨습니다. (마 5:32)

하나님의 원래 의도는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눌 수 없다는 것입니다.
부부의 하나 됨은 거룩한 연합입니다.
하나가 된 것을 나누려고 찢으면 아픔이 크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차선책을 허용하신 것은
율법을 어김이 아니라 충실하기 위함 입니다.
율법의 근본정신은 사랑입니다.
이혼을 하지 않고 방치해둔 악한 자들에게서
고통 당하는 부녀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예수님께서 차선책을 말씀하실 때가 있습니다.
사람들이 어쩔 수 없이 차선을 택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내가 원하는 대로의 차선책이 아니라,
율법 근본정신의 테두리 안에 있어야 합니다.

그럼에도 차선은 최선이 아닙니다.
최선의 것을 따라가야 합니다.
완악함으로 법을 악용하는 사람들의
시도가 있을 때만 어쩔수 없이 차선책이 적용됩니다.

최선이 아닌 차선책 속에서도
말씀에서 벗어나지 않는 주님의 모습을 봅니다.
말씀은 언제나 모든 것의 기준이 됩니다.
말씀 가운데서 균형을 갖기 원합니다.

최선의 삶을 따라가야 합니다.
차선은 말씀을 근거로 사랑의 동기로 시행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최선을 선택하라고 하십니다.
오늘 만이라도 최선의 길을 선택해 보십시오.

차선에서도 균형을 잃지 않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