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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에서 내려오라 (32절) (2024-3-29 금/ 막 15:16-32)

Author
Joonwoo Lee
Date
2024-03-31 23:23
Views
51
e-QT 십자가에서 내려오라 (32절) (2024-3-29 금/ 막 15:16-32)

십자가는 구원의 도구입니다.
십자가를 통하지 않고는 구원에 이를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십자가는 우리에게 축복입니다.

십자가는 죽음의 도구입니다.
당시 십자가는 가장 비참한 형벌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죄수로 십자가에 달렸습니다.

“이스라엘의 왕 그리스도가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와
우리로 보고 믿게 할지어다” (32)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무기력하게 십자가에 달린
예수님의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지나가는 자들이 머리를 흔들며 모욕하며 말합니다.
성전을 헐고 사흘에 짓는 자여
네가 너를 구원하여 십자가에서 내려오라.

대제사장과 서기관들도 희롱하며 말합니다.
저가 남은 구원하면서 자기는 구원할 수 없구나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오면 보고 믿겠다고 합니다.

십자가는 수치이고 고통이며 죽음입니다.
그런 자리에서 벗어나라고 합니다.
십자가에서 내려온다면
당신을 메시아로 믿겠다고 외칩니다.

지금도 사람들은 수치와 고통이 아닌
건강하게 잘사는 모습을 보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예수를 믿겠다고 합니다.
월빙(Well Being)의 복음을 요구합니다.

사람들이 십자가에서 내려오라고 말하지만
예수님을 그렇게 할 수 없었습니다.
죄인들을 대신하여 십자가의 형벌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십자가를 통해서만 죄인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기 때문입니다.

십자가의 길은 눈 앞에 보이는 것을 따라가는 것이 아닙니다.
영원 전부터 있은 하나님의 계획을 따라가는 길입니다.
그러기에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합니다.

십자가에서 내려오는 것은
여성이 출산의 고통이 무서워서
아이 낳기를 포기하는 것과 같습니다.

10개월 동안 불편하고 출산 순간 고통스럽지만
이런 과정을 통하여 한 생명이 잉태됩니다.
새 생명의 출산이 가정에 축복이기에 고통을 감당합니다.
이런 과정이 힘들고 고통스럽기에
아이를 갖지 말라는 말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십자가의 길은 죽음이고 고통이지만 그 마지막은 생명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길입니다.
하나님이 십자가를 지신 예수를 지극히 높이신 것처럼 (빌 2:9-11)
십자가 길의 마지막은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십자가에서 내려오라는 것은 사탄의 말입니다.
십자가는 사탄의 머리를 깨뜨리는 치명타이기 때문입니다.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사망의 세력을 꺽고
죄와 사망에 종 노릇 하는 자들을 구원하기 때문입니다.

세상을 지배하는 사탄과 악의 세력을 이기는 것은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는 것입니다.
그래서 십자가 길의 마지막에는 승리가 있습니다.

당장 눈앞에 보이는 것을 따라 가지 않기 원합니다.
눈앞의 현상들로 인해 현혹되지 않기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것을 보며 묵묵히 나아가기 원합니다.

십자가의 길의 마지막은 생명이고 영광입니다.
주님의 십자가가 생명을 잉태한 것처럼,
나의 십자가를 통해서도 생명이 잉태되기 원합니다.
나를 통한 생명의 역사를 만들기 원합니다.
오늘 나는 누구를 살리고 축복하겠습니다.

십자가 길의 영광을 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