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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11절) (2024-6-26 수/ 행 27:1-11)

Author
Joonwoo Lee
Date
2024-06-25 22:51
Views
75
e-QT 선택 (11절) (2024-6-26 수/ 행 27:1-11)

많은 정보가 있습니다.
많은 조언을 듣습니다.
그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문제에 대한 해답이 없어서 힘든 것이 아닙니다.
너무 많은 해답을 가지고 있어서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어렵습니다.

“여러 날이 걸려 금식하는 절기가 이미 지났으므로
행선하기가 위태한지라 바울이 저희를 권하여” (9)

로마 황제에게 상소했기에
바울은 로마를 향해 가게 되었습니다.
금식하는 절기가 이미 지났습니다.

금식하는 절기는 대속죄일을 말합니다.
유대인 달력으로 7월 10일입니다.
현대 달력으로는 10월 중순경입니다.
이때 지중해를 통과하는 것은 위험했습니다.

배는 그레데섬 미항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에 오기까지 맞바람으로 고생했습니다.
그러나 미항이 좁아서 겨울 나기가 힘들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선원들이 즐길 곳에 없었습니다.

“백부장이 선장과 선주의 말을
바울의 말보다 더 믿더라” (11)

바울은 미항을 떠나지 말 것을 제안했습니다.
이번 항해에 하물과 배, 생명까지 위험하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백부장은 바울을 말보다 선주의 말을 들었습니다.

백부장이 선주와 선장의 말을 신뢰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이들은 배의 전문가입니다.
또 자신의 배를 위험에 방치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누구라도 이런 선택을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선택으로 선주는 큰 손해를 봤습니다.
배는 완전히 깨어졌고, 실은 화물을 다 버렸습니다.
배에 탄 사람은 두려움과 고통가운데 있었습니다.

사실 바울도 선교여행을 하면서
지중해를 배로 여러 번 여행했습니다.
항해에 위험한 시기를 알고 있었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바울은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사람입니다.
사람의 경험과 지식은 하나님을 앞서지 못합니다.

백부장은 믿음이 없는 사람이었기에
영적인 면을 알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상식적인 기준으로 판단했습니다.

그리스도인들 역시 상식적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결정을 할 때에는 상식적인 것 뿐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도 살펴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이 모든 것보다 앞서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많은 정보 앞에서 선택해야 합니다.
경험과 지식, 상식적인 판단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하나의 과정을 더 거쳐야 합니다.
오늘 여러 선택 속에서 하나님께 나아가기 원합니다.

선택의 순간에 하나님께 나아가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