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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배에 타서 (44) (2024-6-28 금/ 행 27:27-44)

Author
Joonwoo Lee
Date
2024-07-08 04:31
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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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T 한 배에 타서 (44) (2024-6-28 금/ 행 27:27-44)

한 배를 탄 사람은 생사 공동체가 됩니다.
살아도 같이 살고, 죽어도 같이 죽습니다.
원수라도 같은 배에 타면 같은 처지가 됩니다.
서로 협력하고 도와야 합니다.
혼자 살려고 도망가면 모두 죽게 됩니다.

“사공들이 도망하고자 하여 이물에서 닻을 내리는 체하고
거룻배를 바다에 내려 놓거늘” (30)

풍랑 속에 있은 지 14일이 지났습니다.
배는 육지로 가까이 가고 있었습니다.
그것을 안 사공들이 닻을 내리는 척하며
거룻배를 내려 자신들만 도망가려고 했습니다.

그것을 안 바울은 사공들이 함께 있어야
살아 날 수 있다고 백부장과 군인들에게 말했습니다.
군인들이 거룻배의 줄을 끊어 버렸습니다.
거룻배의 줄이 끊어지면서 이들은 한 공동체가 되었습니다.

“음식 먹으라 권하노니 이것이 너희 구원을 위하는 것이요
너희 중 머리 터럭 하나라도 잃을 자가 없느니라 하고” (34)

배에 탄 사람들이 함께 떡을 가져다가
하나님께 축사하고 떡을 먹었습니다.
구원을 위해서 함께 음식을 먹었습니다.

배에 있는 276명이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힘을 얻어 서로를 돕기 위해서 입니다.
한 배에 타면 서로에게 짐이 되지 않고
서로에게 힘이 되어 줘야 합니다.

“군사들은 죄수가 헤엄쳐서 도망할까 하여
저희를 죽이는 것이 좋다 하였으나
백부장이 바울을 구원하려 하여 저희의 뜻을 막고” (42-43)

날이 새어 배가 육지 가까이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해안으로 배를 넣기 위해 밀을 버려 배를 가볍게 하고,
육지를 향해 돛을 펴고 내렸던 닻을 끊었습니다.
배는 해안을 향해 가다 걸렸고,
큰 물이 배의 앞부분을 쳐서 배가 깨어졌습니다.

군인들은 죄수들이 도망 갈 것을 염려하여
그들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죄수가 도망가면 군인들이 책임져야 했기 때문입니다.
백부장은 바울을 위해 죽이지 못하게 막았습니다.
이로서 배에 탄 사람은 한 공동체가 되었습니다.

한 배를 타고 함께 가는 것은 힘든 일입니다.
자신만을 위해 준비한 배를 끊어 버려야 합니다.
몸을 건강하게 하여 다른 사람에게 힘이 되어야 합니다.
자신의 책임 회피를 위해 다른 사람을 해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럴 때 배는 안전하게 항해 합니다.
풍랑 속에서도 한 사람의 생명도 잃지 않고
항구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습니다.

인생의 항해에서 함께 배를 탄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을 지키는 것이 나를 지키는 것입니다.
이들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들을 구원하는 것이 나를 복되게 하는 것입니다.
오늘 함께 있는 사람을 축복하기 원합니다.

한 배를 타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