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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떠난다는 것은 (6절) (2024-11-17 월/ 딤후 4:1-8)

Author
Joonwoo Lee
Date
2024-12-06 04:39
Views
507
e-QT 세상을 떠난다는 것은 (6절) (2024-11-17 월/ 딤후 4:1-8)

세상을 떠난다는 것은 슬픈 일입니다.
죽음은 두려움입니다.
그런데 죽음은 누구도 피할 수 없습니다.

디모데후서는 바울의 마지막 서신입니다.
바울은 마지막 서신에서 자신의 죽음을 예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죽음을 마지막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바울은 죽음을 “떠남”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전제와 같이 내가 벌써 부어지고
나의 떠날 시각이 가까웠도다” (6)

“떠난다”는 단어는 “다시” 와 “푼다” 라는
두 단어가 모여서 만들어졌습니다.
떠나는 것, 죽음은 “묶여진 것을 다시 푸는 것”입니다.

이 단어는 헬라 배경에서 네 가지 의미로 쓰여지고 있었습니다.
1) 일을 마친 짐승의 달구지나 쟁기에서 푸는 것- 휴식의 의미입니다.
2) 유목민이 이동하기 위하여 천막을 접기 위해 줄을 푼다는 뜻입니다.
3) 배가 출발 하기 위하여 부두에 고정시킨 줄을 푸는 것을 표현합니다.
4) 죄수를 풀어 주어 자유롭게 한다는 뜻이 있습니다.

세상을 떠난다는 것의 의미는
첫째, 일을 마침, 수고가 끝났다는 뜻입니다.
둘째, 이동한다는 뜻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죽음은 두려운 것이 아닙니다.
세상의 수고가 끝나고 이제는 안식을 취하는 것입니다.
기독교의 특징이 안식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매주일 마다 하나님의 안식을 누립니다.
매일 우리는 잠을 자면서 안식을 취합니다.
그래서 성경은 죽는 것을 “잠잔다” 라고 표현합니다.
잔다는 것은 깨어날 것을 전제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죽음은 끝이 아니라,
다시 부활할 것을 의미합니다.
성경에서 죽음은 이런 개념이 담겨 있습니다.

바울은 죽음을 끝으로 생각지 않습니다.
이 땅에서 탄식하는 육체의 장막을 벗고,
하늘로부터 오는 것을 덧입는 것이라고 합니다. (고후 5:4)

떠난다는 것은 유목민이 이동하기 위해 장막을 걷는 것입니다.
배가 항구에서 떠나기 위해 부두에 고정된 줄을 푸는 것입니다.
배가 목적지를 향해 가듯이, 인생도 목적지를 향해서 갑니다.

사람이 태어나서 마지막을 향해 계속 걸어가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나이가 먹는 것은 죽음으로 가까이 가는 것입니다.
죽음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세계로 떠나는 것입니다.

떠나는 것은 마지막이 아닙니다.
떠나는 사람은 준비합니다.
이 세상과 저 세상의 균형을 유지합니다.
늘 떠날 준비를 얼마나 하고 있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세상을 떠난다는 것은 다른 세상이 있음을 말합니다.
성경은 그것을 분명하게 전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 살면서 저 세상을 의식하며 살기 원합니다.
오늘 나의 결정이 영원까지 연결되는 것을 기억하며 신중하기 원합니다.

인생은 떠나고 떠나 보내는 것임을 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