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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과 형식 사이에서 (15절) (2025-6-12 목/ 역대상 15:1-15)

Author
Joonwoo Lee
Date
2025-06-12 03:44
Views
300
e-QT 내용과 형식 사이에서 (15절) (2025-6-12 목/ 역대상 15:1-15)

형식과 내용은 반대편에 서있습니다.
형식을 따지다 보면 내용이 충실하지 못합니다.
내용만 강조하면 형식이 엉망이 됩니다.

이 둘은 따로 가면 안됩니다.
반대편에 서 있는 것들을 하나로 모아야 합니다.
그래야 완전한 작품이 나옵니다.

“다윗이 이스라엘 온 무리를 예루살렘으로 모으고
여호와의 궤를 그 마련한 곳으로 메어 올리고자 하여
다윗이 아론 자손과 레위 사람을 모으니“ (3-4)

다윗이 다시 여호와의 궤를 다윗 성으로
모셔 올리기 위한 시도를 합니다.
처음 실패는 너무나 고통스러웠습니다.
여호와의 궤를 모셔 올리다가 사람이 죽었습니다.
하나님이 원망스러울 정도로 아팠습니다.

처음 실패는 마음(내용)만 앞섰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규례에 철저하지 못했습니다.
진정한 마음만 있으면 되는지 알았습니다.

하나님은 형식을 요구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지시하신 방식대로 해야 합니다.
하고싶은 마음 만으로는 되지 않습니다.

“모세가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 명령한 대로
레위 자손이 채에 하나님의 궤를 꿰어 어깨에 메니라” (15)

다시 시도할 때에는 신중했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했습니다.
수레가 아닌 레위 사람들로 메게 했습니다.

레위 인들은 몸을 성결하게 했습니다. (14)
궤를 멘 사람이 여섯 걸음을 가면
다윗이 소와 살진 송아지로 제사를 드렸습니다. (삼하 6:13)

다윗은 모세의 규례(형식)대로 언약궤를 운반했습니다.
실수하지 않기 위해 정확한 규례를 지켰습니다.
신중하게 외적인 형식을 지켰습니다.

그러나 기쁨으로 이 일을 했습니다.
실수하지 않기 위한 두려움으로 만이 아닌,
마음에서 우러나는 큰 기쁨이 있었습니다.

두 가지를 다 충족시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형식만 가지고 접근했다면 또 실패했을 것입니다.
형식에다가 마음과 내용을 담았습니다.
그렇게 성공적으로 일을 마쳤습니다.

불타는 마음만을 가지고는 일을 할 수 없습니다.
그것을 정확하게 표현하기 위한 형식이 있어야 합니다.
정형화된 형식만 가지면 냉냉해 집니다.
뜨거운 마음을 담을 때에 형식이 살아서 움직입니다.

좋은 음식은 아무 그릇에나 담지 않습니다.
음식을 담을 좋은 그릇을 준비합니다.
그럴 때에 식욕을 돋구고 맛과 영양도 만족시킵니다.

우리의 마음을 담고 열정을 담을 그릇이 필요합니다.
딱딱하고 차가운 형식을 춤추게 하는
뜨거운 마음과 열정이 필요합니다.
이 둘은 함께 가야 합니다.

다른 것들이 하나로 모아질 때
놀라운 힘이 생깁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니다.
온전한 예배가 됩니다.

내용은 형식과 함께 가야 합니다.
진정한 마음을 표현할 그릇인 좋은 형식이 필요합니다.
내용은 형식을 통해 완성되기 때문입니다.
오늘 마음을 담을 복된 그릇을 준비하기 원합니다.

다른 것들을 하나로 모아 에너지를 만들며…